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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경남교육홍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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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초등학교(교장 박중구)는 9월 21일(토) 5~6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제2회 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에 참여하여 공연 붓바람(극단 하땅세)을 관람하였다.

이번 교육은 대진초등학교의 다문화 정책학교와 예술꽃 씨앗학교 운영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무대를 경험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또한, 정책학교 예산으로 관람료, 차량비 지원 등 모두 무료로 실시하였다.

제2회 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은 김해시가 주최하고 극단 이루마가 주관하며 9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슬로건은 '시민가족, 김해 가족문화를 열다'로 20~22일 김해서부문화센터, 27~29일 진영한빛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국내외 17개 공연팀이 총 37회 공연을 펼치며 전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선보여, 학생들은 비가 많이 내리는 상황에서도 연극 및 전시 관람 등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김○○ 학생은 “지금까지 본 공연과 다르게 내용도 특이했는데 소품 활용에서 신박한 부분이 많았어요. 다른 공연팀 공연도 보고 싶어요.” 라며, 예술꽃 씨앗학교 뮤지컬 4년차 학생의 전문성을 드러냈으며,
본교 박중구 교장은 “학생들은 초등학생 시기에 많은 것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직접 겪지 못했지만 더 넓은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진정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학교는 다방면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라며 학생들의 경험의 중요성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번 체험이 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시야를 넓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하고, 더불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