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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경남교육홍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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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초등학교(교장 노동현)는 지난 8일~ 12일까지 예술꽃씨앗학교 뮤지컬집중주간프로그램 운영하였다. 연극, 노래, 춤 등의 뮤지컬 관련 활동을 집중적으로 익힐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표현능력을 키우고, 11일~12일(1박2일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예술꽃향기캠프를 실시해 학생들로 하여금 자연과의 교류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갖게 하였다.
이번 뮤지컬집중주간 및 예술꽃향기캠프에서는 전학년 무학년제로 3팀으로 구성하고, 노래, 안무, 연기 분야 예술강사들과 대진초교사가 협력하여 최대한 학생이 스스로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학생들은 서로 협력하여 대본, 노래, 소품만들기 등 전 과정을 경험하며 자신의 꿈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키우는 계기도 되었다.
1팀은 안무선생님과 함께 자신감 없고, 부족함이 많은 자신을 솔직히 표현하는 이야기로 출발해 슈퍼맨친구가 다가와 용기를 불어넣어주면서 다시 나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이야기 “We get going!”이란 춤과 노래로 작품을 만들었다.
2팀은 친구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자는 주제로 아름다운 선율 노래와 연기, 카드섹션을 어우러지게 작품을 구성했다.
3팀은 “난 할 수 있어!”란 주제로 학생들 목소리를 다채롭게 더빙하여 연기와 춤을 감동있게 구성하고 발표했다. 집중주간을 통해 구성한 작품들을 예술꽃 향기 캠프 마지막 날 블랙라이트 조명을 활용해 무대에서 공연하며 학생들은 함께 작품을 완성해가는 기쁨과 감동을 충분히 발산했다.
전교어린이회장 이재훈어린이(6학년)는“이번 캠프에서 동생들과 친구들과 작품을 만들고 연습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발표하며 무척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라고 했다. 이현수어린이(5학년)는 “다른 친구들이 내가 연기할 때 칭찬해주어서 기뻤고, 자신감이 더 생겼다.”라고 했다.
예술꽃씨앗학교 4년 차인 올해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를 접해 보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알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고 꿈을 향해 한발자국 다가갈 수 있었다. 또, 무학년제 모둠 구성 및 활동을 통해 학생들 간의 배려와 협력 및 상호존중하는 문화를 충분히 체험할 수 있었다.